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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빈스입니다.
하나도 모르는데 배울 수 있을까요?
지난 19년간 종종 듣던 질문입니다.
이 질문을 왜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.
하지만 우리가 다른 것을 배울 때도 이런 질문을 할까요?
일본어를 배우러 가서
'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데 배울 수 있을까요?'
바이올린을 배우러 가서
'바이올린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배울 수 있을까요?'
요리를 배우러 가서
'요리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배울 수 있을까요?'
몰라서 배우는 거랍니다
몰라서 못 배우면
애초에 이 사람들은 '처음'을 어디서 배울까요?
우리가 무엇을 배우던
'처음'은 언제나 존재합니다.
즉, 몰라서 배우는 거랍니다.
몰라서 못 배운다?
앞뒤가 안 맞는 말이죠.
알면....배울 필요가 없지요.
네, 알면,,오히려 배우러 오지 않으셔야지요.
알고, 잘 하는데 왜 배우겠어요.
'영어가 잘 들리면 더 들을 필요 없습니다'
'안 들리는 것을 들어야지요'
'들어도 안 들려요' 라고 말 한다는 것은
'들리는 것을 듣겠다는 것인데'
'들리면,,,안 들어야지요....
틀리는 것이 정상입니다.
틀리는 것이 정상입니다.
잘 모르는 것이 정상입니다.
우리는 한국인입니다.
영어를 잘 못 하는 것이 정상. 아닌가요?
쉽지는 않습니다.
우리가 성인이 되어 버려서 인 듯 합니다.
조금....내려놓아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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